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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SUKJU
KOREA, B.1952

과거부터 계속 등장하는 책이나 말, 시계, 고전 명화의 이미지들의 상징성을 시간과 공간 설정으로 주제를 풀어 나가고자 하였다. 이러한 이미지들은 그 자체의 존재성보다는 이미지끼리의 매개체 역할로 그 내용을 보완해 주고 있는데, 작품 속의 ‘말’의 의미는 이전 작품에서 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하여 시간성을 함축했다면 이제는 ‘말’이 보여주는 다양한 이미지를 인간의 존재로 환치시켜 보았다. 그래서 자연속에서 질주하는 ‘말’이 아니라 오래된 책과 종이의 활자등과 같은 공간에서 보여지는 데페이즈망(환치)효과로 존재에 대한 사유적 의미를 강조하고 있다. 오래된 책이나 떨어져 나온 페이지들도 고전 명화나 말의 이미지를 이어주는 매개체로 시간성과 공간성을 함께 느끼게 해 준다.

5)사유적 공간162x97cm oil on canvas 2018.jpg
WORKS
4)사유적 공간 112x162cm oil on canvas 2018.jpg
Lee Sukju

Private space, 2018 

 
2)사유적 공간 100x80cm oil on canvas 2017.jpg
Lee Sukju

Private space, 2018 

 
3)사유적 공간 97x194cm oil on canvas 2018.jpg
Lee Sukju

Private space, 2018 

 
6)사유적 공간 130.3x80.3cm oil on canvas 2020.jpg
Lee Sukju

Private space,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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