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순 Park, Seung Soon

제시된 공간(III),

제시된 공간(III),

80 x 210cm, Mixed media, 2016

하모니(IV . V)

하모니(IV . V)

130 x 85cm x 2pcs,, Oil on Canvas, 2014

선. 미. 공간(8-26)

선. 미. 공간(8-26)

120x120cm, Oil on Canvas, 2015

선. 미. 공간(8-27)

선. 미. 공간(8-27)

120 x 120cm, Oil on Canvas, 2015

선. 미. 공간

선. 미. 공간

120 x 120cm, Oil on Canvas, 2016

편집된 선(I)

편집된 선(I)

117 x 87cm, Mixed media, 2016

線이 만든 풍경(11-12)

線이 만든 풍경(11-12)

45.5 x 37.9cm, Oil on canvas,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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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색, 선, 면을 통한 조형이라는 회화의 본질적인 화두를 일관되게 꿰뚫는 평면과 입체 작업으로 삼십년 가까이 프랑스와 한국을 오가며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펼쳐온 작가 박승순은 도시의 건출물이나 도시인이 살아가는 일상의 동선을 다양한 면과 선들로 편한 직선과 곡성의 고정적인것과 유동적인 움직임의 대비로 표현한다. 일상적인 느낌을 관찰, 분석 재구성하며 지극히 주관적 감정에 입각하여 표현된 색채와 형태는 엄격히 허용된 아름다움을 상징한다. 미(美)의 표현은 작가의 솔직한 감정 그대로를 전달하는 것이며, 획일적 미의 기준에 문제를 제시해 보는 작업으로써 그의 주관적 느낌을 평면 공간에 탐구한 작업과 오브제의 입체 작업을 통해 표출하고 있다. 추상적 회화기법을 기반으로 평면과 설치를 넘나들며 진정한 아름다움에 대한 향연을 펼쳐낸다. 자연스럽고 자유롭게 느끼고 표출된 작업들은 환상적 조화를 이루며 응축된 미(美)를 극대화 시켜 존재하는 공간을 넘어 상상 너머의 공간을 함께 지배한다. 사각 캔버스 안에서의 완벽한 구도에 집착했던 과거에 비해 틀 안의 것들을 버리기 위해 노력했다는 작가의 의식의 변화에서 비론되었다. 평면 안에서의 조형적 실험에 집중된 회화 작품들과 사뭇 다른 느낌을 자아내는 박승순의 오브제 작업들은 다양성과 새로운 방향으로서의 모색을 꾀하는 작가의 또 다른 형식 실험을 보여준다. 평면작업은 회화의 기본요소인 색, 선, 면들로 회화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아름다움을 표출시킨다. 특히 정형화된 사각형의 캔버스공간은 나무판을 부착시켜 변형된 형태를 재구성하여 자유롭고 신선한 공간을 보여준다. 원색의 물감들은 강한 붓질의 형태로 드러나거나 색면(色面)으로 등장하기도 하고, 때로는 튜브 자체에서 직접 그림 위로 올려 지거나 반대로 묽게 희석되어 퍼져 나가는 등 하나의 방식에 멈추지 않는 자유로운 색채의 유희를 드러낸다. 변화 있는 기법과 매체들이 사용된 화면 속에서, 기하학적 형태들과 직선의 형상으로 등장하고, 그 속에 더해진 자연의 형상물들은 이미지들과의 조화로운 공존을 보여준다.